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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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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원은 공진단과 경옥고와 함께

한의학 3대 명약으로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약으로 유명합니다.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 상비약'으로 

왕실에서 사용되어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황'은 소의 담낭에서 생긴 결석을 말하는 것이며 

'청심'은 심장을 맑게 한다는 뜻입니다.  

성질이 서늘하면서도 맛이 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간이나 심장에 있는 화를 내리기도 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황을 이용하여 30여 가지 약재와 혼합하여 만든 것이 

우리가 흔히 먹는 '우황청심환'입니다. 

<동의보감>에서 부르는 우리 고유 말은 '우황청심원'이라고 합니다.

긴장할만한 상황이 오기 전

 30분 ~ 1시간 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좋으며, 

환제가 액상보다 조금 더 효과를 보시기에 좋습니다.

환을 씹을 때 강렬한 향이 뇌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복용할 때는 씹어서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셔야 합니다.